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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P순위(국민총생산) 개념과 GNI순위(국민총소득) 차이점과 종류 및 구분

by Post_R 2022. 10. 25.

국민총생산(GNP : Gross National Product)이란 일정기간을 두고(일반적으로 1년 기준) 한 국가의 국민이 생산한 재화 및 용역의 부가가치를 시장 가격으로 평가한 총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나라의 경제 규모를 가능하는 가장 기본적인 척도가 됩니다. GNP(국민총생산)과 국민소득의 경우 국민경제의 복지 수준을 고찰할 때 상당히 유용한데, 국민총생산은 해당 시점에서의 경상 가격(시장 가격)으로 평가한 명목 치를 비롯해 어떤 기준의 시점 가격(불변 가격)으로 디플레이트(Deflate : 일정기간의 경제량을 양적으로 비교할 때 디플레이터를 이용해 실질적인 가격의 변동을 산출함)한 실질 치를 지니게 됩니다.

 

GNP순위(국민총생산) 개념과 GNI순위(국민총소득) 차이점과 종류 및 구분
GNP순위(국민총생산) 개념과 GNI순위(국민총소득) 차이점과 종류 및 구분

 

디플레이터(Deflate) : 일정 기간의 경제 현상을 분석할 때 그 기간의 가격변동을 무시하면 분석에 오류가 생기기 때문에 가격 변동을 고려해 수정하며, 이때 활용되는 가격 수정 요소를 디플레이터라 하는데요, 디플레이터의 경우 명목 가액의 통계치에서 물가의 증감에 따른 변동을 제외하고 실질화하기 위한 지수로, 국민소득 통계의 명목 가액을 실질치로 환산할 때 사용됩니다. 이때 'Deflate'는 인플레이션으로 늘어난 명목 가액을 원래로 되돌린다는 뜻입니다.

국민총생산(GNP : Gross National Product)의 개념과 이해

1. 국민총생산((GNP)의 이해

① GNP에는 자국민이 국내외에서 생산한 것이 포함되며, 외국인이 국내에서 생산한 것은 포함되지 않는데요, GNP는 국내총생산(GDP)에 대외순수취요소소득을대외 순수취 요소소득을 더해 계산하며, 이때 대외 순수취 요소소득을 더해 계산하며, 이때 대외 순수취 요소소득은 해외 수취 요소소득에서 해외 지급 요소소득을 뺀 값입니다.

② GNP(국민총생산)는 이중 계산을 막기 위해서 최종생산물에 포함된 원재료와 중간재의 가격을 가격을 제외하기 때문에 부가가치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가정에서 연료로 사용하는 석탄의 생산은 GNP에 포함되지만, 공업용으로 쓰이는 석탄은 GNP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③ GNP에서 공장과 기계등의 설비 감각분을 뺀다면 국민 순생산(NNP : National Product)이 되며, NNP에서 간접세와 보조금과의 차액을 뺀다면 국민소득이 됩니다.

④ 이론상으로 GNP는 경제주체에 의해 구입되는 것이기 때문에 GNP는 국민 총지출과 일치하게 되므로 GNP는 국민 총지출 수요와 같은 액수라고 할 수 있으며, GNE = 가계지출 + 민간지출 + 정부의 재화 및 서비스 구입 -  수입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국민총생산(GNP : Gross National Product)의 종류및 특징

1. 명목GNP : 해당 연도의 시장 가격, 해당 연도의 최종 생산물의 가치를 계산하는데, 일정 시점의 불변 가격으로 표시된 GNP로서, 경상 GNP라고도 합니다. 해당 연도의 시장 가격으로 평가되며 시장 가격은 매년 변하기 때문에 시장 가격을 근거로 계산한 명목 GNP는 시간이 갈수록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기 어려워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2. 실질GNP : 특정 기준연도의 가격으로 해당 연도의 최종 생산물의 가치를 계산하게 되며, 시장 가격이 매년 변동하기 때문에 다른 연도와의 비교를 위해 물가변동을 감안한 디플레이터로 명목 GNP를 수정해 계산한 것이 실질 GNP이고, 물가의 등락에 의한 명목적 변동을 제외하게 됩니다. 물가상승이 심한 시기에서는 경제성장률 등을 주로 실질 GNP의 연도 간 증가율로 표시됩니다.

3. GNP 디플레이터

  • GNP 통계 가격 수정 인자로서, 명목 GNP를 실질 GNP로 나누어 계산하며, 추계 시점마다의 시가로 계산된 명목 GNP에서 가격의 변동분을 제외한 실질 GNP를 구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가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GNP 디플레이터에서는 일반적인 물가지수와 비슷하게 변화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GNP 디플레이터의 경우 환율과 임금지수뿐만 아니라 도매와 소비자 물가지수도 포함하는 종합적인 물가지수로서 GNP를 상품으로 봤을 때의 그 가격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렇게 GNP 디플레이터는 다른 물가지수보다 포괄하는 범위가 넓으므로 경제구조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4. 잠재GNP

  • 실제의 GNP에 상대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자본과 노동 등의 생산요소를 정말 고용할 때 도달 가능한 최대의 GNP 또는 자연실업률에서의 GNP, 즉 인플레이션을 가속화시키지 않고 도달할 수 있는 GNP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잠재 GNP는 단기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최적의 GNP라기보다는 그때마다의 경제적 상황에 맞춰 실제의 GNP를 조율할 때 기준이 되는 지표로서 활용됩니다.

5. GNP 갭

  • 실제의 GNP에서 잠재 GNP를 뺀 값으로, 기업이 조업을 단축하면 갭은 증가하게 되고, 완전고용상태에서 산업 전체가 전면적으로 가동하게 되면 갭은 0에 가까워집니다.
  • GNP 갭(Gap)이 양수(+)이면 실제의 GNP가 잠재 GNP를 넘어서기 때문에 경기과열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에 총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을 시행하게 됩니다.
  • GNP 갭(Gap)이 음스(-)라면 최대한 생산할 수 있는 수준에서 조업하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가속화시키지 않으면서 유효 수효를 늘려주어 실업률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국민총소득(GNI : Gross National Income)의 개념과 이해

1. GNI의 경우 일정한 기간(일반적인 1년)에 한 국가의 국민이 생산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벌어들이는 총소득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요, GDP, 교역조건의 변화에 의한 실질적인 무역의 이익과 손해, 국외순수취 요소소득 등의 합의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 GNI는 실질적인 국민소득을 측정하기 위해 국내총생산에 교역조건의 변화를 반영한 소득 지표라고 할 수 있으며, 국민총소득에서 감가상각을 제외한 부분은 국민순소득이 됩니다.
  • GNI에는 GDP 중에서 외국인에게 지급된 소득은 제외되고, 외국으로부터 국민이 받는 소득은 포함됩니다. GNI는 한 나라의 국민이 생산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얻은 소득의 합계이기 때문에 국민총생산(GNP)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국민소득(NI)

㉮ 광의의 NI : 국가 내의 가계와 기업, 정부 등의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 기간에 생산한 재화와 용역의 가치를 화폐단위로 평가 및 합한 것으로, 국민총소득과 같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협의의 NI : 요소비용에 의한 국민소득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한 나라의 국민이 제공한 생산요소에서 발생한 소득의 총액, 즉 피용자보수와 영업잉여의 합계로서, 고정자본 소모와 순생산/수입세 등은 제외됩니다. 때문에 한 나라의 국민이 벌어들인 순수한 소득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국민소득 3면 등가의 법칙

  • 국가경제에서 발생하는 소득의 원천의 경우 근본적으로 기업의 생산에 있으며, 기업의 생산은 가계의 소비를 토대로 하게 됩니다. 기업은 재화와 서비스를 가계에 판매해서 소득을 얻게 되고, 가계는 기업에 생산요소를 제공해서 소득을 얻게 됩니다. 이렇게 국민소득이 가계와 기업 사이를 순환하는 과정에서 어느 순간을 측정하는지에 의해 국민소득을 부르는 명칭이 달라지게 됩니다.
  • 한 나라 내에서 생산된 총생산물의 가치를 측정하게 되면 이를 생산 국민소득이라고 합니다. 가계의 총지출 가치를 측정하게 되면, 지출 국민소득이라 하며, 한 국가 내 전체 구성원의 총소득의 가치를 측정한다면 분배 국민소득이라고 합니다. GNI는 생산/지출/분배의 국민소득 3가지 측면 중에서 지출을 강조한 것입니다.
  • 생산 국민소득, 지출 국민소득, 분배 국민소득 등의 국민소득은 순환하는 국민소득을 단지 서로 다른 순간에 측정한 것에 불과하므로 그것의 크기는 어디서 측정하든지 항상 같다는 관계가 성립하게 됩니다. 이것을 '국민소득 3면 등가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3. GNI와 교역조건의 관계

  • 수입 가격이 하락하고, 수출 가격은 상승하게 되며, 교역조건이 개선될 경우에는 수출량이 같더라도 교환할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반대로 수입 가격이 상승하고, 수출 가격은 하락하며, 교역조건이 악화될 경우에는 수출량이 같더라도 교환할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이 감소하면서 결국 무역손실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손실만큼 구매력이 감소하고 국민소득이 하락하게 됩니다.
  •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gdp의 규모가 상승을 하더라도 교역 조건이 불량하다면 구매력은 하락하게 됩니다. 이때 GDP는 교역조건의 변화로 인한 무역 손익을 고려하지 않게 되므로 생산량/수출량만 일정하다면 실제 국민소득보다 높게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반대로 GNI에는 교역조건의 변화에 의한 무역의 손익이 반영됩니다.

 

국민총소득(GNI : Gross National Income)의 종류 및 특징

 

1. 명목 GNI(경상 GNI)

1년 동안 한 나라의 국민이 생산활동에 참여해서 얻은 소득의 총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국내총생산(GDP)에 그 국가의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을 더하고, 국내에서 생산 활동에 참여한 외국인에게 지급한 소득을 빼서 계산하게 됩니다.

2. 실질 GNI

  • 한 나라의 국민이 1년 동안 국내외에서 생산활동에 참여해서 얻은 실질적인 총소득을 뜻하는 것으로, GNI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가격의 변화 원인을 제거한 뒤 수출입 가격 차이로 인한 무역의 손익을 반영한 것으로, 한 나라의 국민이 실질적인 구매력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질 GNI는 실질 국내총소득(GDI)에서 외국인이 국내에서 얻은 실질소득을 차감하고, 그 국가의 자국민이 국외에서 얻은 실질소득을 더해서 계산할 수 있습니다.
  • 실질 GNI는 국민들의 체감경기를 보다 잘 반영하는데, 수출 가격보다 수입 가격이 더 오르게 되면 수출로 얻은 소득의 구매력이 하락하게 되므로 GNI는 떨어지게 됩니다.

3. 잠재 GNI

완전고용을 가정할 때 달성 가능한 국민총소득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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