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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성격의 구조 3가지, 본능, 자아, 초자아

by Post_R 2022. 9. 29.

정신분석으로 인간의 행동 이해와 유아기 성욕의 발견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주었던 지그문트 프로이드(Sigmund Freud, 1856~1939)는 인류에게 무의식 세계의 문을 열어 무의식 세계의 실상을 보여준 것은 엄청난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정신과적으로도 정신질환 치료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인물 입니다. 지그문트는 지금의 체코슬로바키아에 속하는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있던 모라비아 지방의 프라이베르크에서 유대인으 아들로 태어 났으며, 프로이트의 부친 야콥 프로이트는 상당힌 성공한 양모 상인 이었다고 합니다. 그의 부친은 40세가 되는 해 아말리에 나타존과 재혼해 8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장남으로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 하면서 살았다고 해요,

 

정신분석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성격의 구조 3가지, 본능, 자아, 초자아
정신분석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성격의 구조 3가지, 본능, 자아, 초자아

 

프로이트 성격의 구조 _ 본능(Id)

성격의 원형이며 본질적인 체계로서 본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태어날 때부터 타고나는 것이며, 정신에너지의 저장고다. 본능은 일생동안  그 기능과 분별력이 유아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외부 세계와 단절되어 있는 법칙, 논리, 이성 또는 가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므로 시간이나 경험에 따라서도 변화하지 않는다. 본능은 고통을 피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쾌락원칙에 입각하여 작동하며, 본능적 충동을 만족시켜 주고 긴장을 감소시켜 줄 수 있는 대상에 정신에너지를 투입하는 것을 '대상선택'이라고 한다. 또한 본능은 1차적 사고를 하게 되는데 1차적 사고과정이란 본능 또는 무의식에서 유래되는 것으로 신체적 긴장을 느슨하게 해주는데 필요한 대상의 기억표상을 만드는 과정이다.

 

프로이트 성격의 구조 _ 자아(Ego)

외부세계의 직접적인 영향에 의해 수정된 본능의 일부이다. 성격의 조직적이고 합리적이며 현실 지향적 체계로서, 성격의 집행자이며 경영자이다. 자아는 본능과 초자아 사이의 갈등을 조정하고 본능을 통제하는데 사용되게 된다. 자아는 본능적 충동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대상과 방법이 발견될 때까지 정신에너지의 맹복적인 방출을 늦추고  만족을 지연시키는 현실원칙에 입각하여 작동한다. 자아는 2차적 사고과정을 하게 되는데, 1차적 사고과정이 대상의 표상을 만드는 것이라면 자아는 실제로 그러한 대상을 발견하는데 작동하는 것이다. 2차적 사고과정은 긴장 감소를 위해 수립한 행동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판단하는데 이것을 '현실검증'이라고 한다. 현실검증을 통하여 충동을 더욱 잘 지배할 수 있게 되며, 환상과 현실을 굽준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된다.

 

프로이트 성격의 구조 _ 초자아(Super ego)

성격의 도덕적인 부분이며 심판자로서 자아와 함께 작용하여 개인이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게 해준다. 성격발달의 심리적 작용인 동일시 과정이 초자아를 형성해서 에너지를 공급하는 작용을 한다. 즉, 부모나 양육자의 말이나 행동 등에 감겨져 있는 가치, 신념, 행동등을 내면화 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것이다. 초자아는 자아이상과 양심이라는 두 개의 하위 체계로 구성된다. 자아이상은 부모가 도덕적으로 바람직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서, 부모의 칭찬에 의해 형성되는 부분이다. 이에 반해 양심은 부모가 도덕적으로나쁘다고 하는 것으로서, 부모의 처벌에 의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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