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아는 역사 링크

포에니전쟁, 로마와 카르타고의 치열한 전투의 시작

by Post_R 2022. 8. 16.

포에니전쟁, 로마와 카르타고의 치열한 전투의 시작

 

기원전 3세기 중역에 시작해 120년 동안 지중해의 바다를 지배하여 군사, 통상, 항해 따위에 관하여 해상에서 가지는 권력을 놓고 로마와 카르타고가 벌인 3차 전쟁을 #포에니전쟁 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한 로마는 지중해로 진출을 꾀했으며, 시칠리아를 둘러싸고 카르타고와 충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로인해 기원전 264년에 시작된 제1차 포에니 전쟁을 로마의 승리하게 된다. 로마는 경제력과 해군력이 카르타고에 미치지 못했지만, 강력하게 결속되어 있던 시민군이 용병과 피정복민으로 편성된 카르타고군보다 강했던 것이다.

제2차 포에니 전쟁을 카르타고의 복수전으로 기원전 218년에 일어나게 된다.카르타고의 명장인 한니발은 험악한 알프스 산맥을 넘어 이탈리아 각지의 로마군을 물리치면서 칸나 전투에서 대승을 눈앞에 누게 되는데, 하지만 로마가 카르타고 본국을 침고하자 한니발은 철군하게 되고, 이어 북아프리카의 자마 전투에서 로마의 스키피오 장군에게 패하면서 제2차 전쟁도 로마의 승리로 돌아가게 된다.

그 결과 카르타고는 해외 영토를 로마에 넘기고 배상금까지 지불하게 되었으며, 한니발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다. 이후 로마는 기원전 149년에 제3차 포에니전쟁을 벌이면서 카르타고를 멸망시키고 전 시가를 불태웠으며, 주민들은 노예로 팔아 버리게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