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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전쟁 배경, 최초의 동양과 서양의 전투

by Post_R 2022. 7. 1.

동양과 서양의 최초의 전쟁인 페르시아 전쟁의 배경과 결과

 

페르시아가 본인들의 영향권에 있던 소아시아의 그리스 식민 도시들이 아테네의 지원을 받아 반란을 일으키자, 이를 응징하기 위해 아테네를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동서양의 최초 전쟁인 페르시아 전쟁은 기원전 492년,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1세는 아테네의 원정을 떠났지만 폭풍을 만나게 되면서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300여척의 함선과 1만명의 군사를 잃게 된다. 이후 490년에는, 다리우스 1세가 제2차 원정을 떠나게 되는데, 아테네의 북동쪽 마라톤 평원에 상륙하게 된다. 이때 마라톤과 아테네 사이의 좁은 골짜기에 진을 친 아테네군은 뛰어난 전술을 통해 페르시아군을 물리치게 된다.

 

이후 기원전 480년에는 다리우스1세의 아들인 크세르크세스는 30만의 육해군을 이끌고 다시 그리스 침공에 나서게 되는데, 처음에는 스파르타군을 물리친 페르시아에 유리하였지만, 유명한 살라미스 해전에서 아테네군에게 대패하면서 또 다시 원정에 실패하게 된다. 이듬해 봄에는 페르시아는 다시 전쟁을 일으키게 되지만 플라타이아이 평원과 이오니아 해안의 미칼레에서 그리스 연합군에 패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페르시아 전쟁은 결국 아테네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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