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미국의 원자 폭탄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 할 만큼 전 세계의 나라들에게 엄청난 위협이 되었다. 그런 이유로 세계 모든 국가들은 핵무기 개발에 열을 올렸고, 1949년 9월 구 소련은 드디어 원자 폭탄 실험에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해 10월에는 중화 인민 공화국이 수림되어 미국은 자기 나라 세력권에 있는 중국까지 잃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후 우리나라의 6.25전쟁(한국전쟁)과 미국과 소련의 수소 폭탄 실험이 성공하자 두 진영 사이에 불신과 공포가 가득하게 되었으며, 대규모의 핵군 확장과 군사 블럭화가 가속화 되기 시작한다. 1955년 나토에 대항하는 동 유럽의 여러 나라의 바르샤바 조약 기구가 설립됨으로써 세계 많은 나라들은 미국과 소련 두 나라의 영향 아래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 소련과 미국의 냉전시대가 열리게 된다.
특히 1962년, 소련의 쿠바 미사일 기지 설치와 이의 철수를 요구하는 미국의 해상 봉쇄는 미국과 소련이 핵전쟁을 시작함으로써 하마터면 인류가 멸망하는 사태가 발생할 뻔 하였다. 이때 위기에 다다른 미국의 대통령 케네디와 소련의 수상은 서로 대화를 나누어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미국의 백악관과 소련의 크렘린 사이의 직통 통신선인 '핫라인 협정'을 맺게 된다. 또한 미국과 영국, 소련은 부분적 핵실험 금지 조약과 핵확산 방지 조약을 맺어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핵무기의 관리를 꾀하게 된다.
지구상에는 오늘날 수많은 핵무기가 있다. 핵무기는 라듐으로 만든 무기로, 지구를 폐허로 만들 정도로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하자 소련도 핵무기를 곧바로 개발하게 된 것이다.
또한 핵무기를 만드는 기술은 비밀리에 얼려져 다른 나라들도 서둘러 핵무기를 개발해 내고, 그리하여 국가 사이의 작은 다툼에도 핵전쟁을 일으켜 세계가 멸망할 수 있는 지경이 되었다. 1991년, 미국은 그 동안 숨겨 놓았던 단거리 핵무기를 없애겠다고 선언 하였으나, 아직까지 핵무기는 지구 여러 나라에 남아 인류에게 큰 위협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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